토슷 2026-09-20 19:06
오디세이
✮✮✮✮

유명 감독의 작품은...
퀄리티가 최소 중상 이상을 보장한다는게 참말로 좋다..
원전과 궤를 달리하여 오디세우스가 전쟁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며 전시상황의 참혹함에 조명을 비춘것이 새로왔다. 이 부분에서 캐릭터성이 약해졌다며 불호가 많이 있나보더라.. 확실히 사람들이 기대했던 꾀돌이 오디세우스의 존재감은 다소 희박했다.
신들이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으며, 사람들이 섬기는 존재로만 나타난 것도 좋았다.
아테나의 반전 정체와.. 키르케와 칼립소가 오디세우스에게 집착하며 유혹하는 역할로 나오지 않은 것도 난 좋았는데,
여성 캐릭터의 역할이 줄어들고 전환 스위치용도로만 쓰였다는 평도 많아서 사람마다 시각이 다르구나 싶어 신기했다. 주인공이 오디세우스인 오디세이 이니까 어쩔 수 없지 않나 싶긴 하다...
섬광 장면이 좀 심했고, 러닝타임이 3시간이 넘어 두번보기는 힘들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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